아이들 영혼까지 홀릴 방학용 '이색 공연'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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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극, 인형극, 시네마음악극 등 이색 작품들과
배우와 함께 그림 그리는 등 참여형 연극까지
국립극단은 영유아·시각장애인 위한 공연 열어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아이들 영혼까지 홀릴 방학용 '이색 공연' 쏟아진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01.37171818.1.jpg)
![아이들 영혼까지 홀릴 방학용 '이색 공연' 쏟아진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01.37171821.1.jpg)
![아이들 영혼까지 홀릴 방학용 '이색 공연' 쏟아진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01.37171819.1.jpg)
![아이들 영혼까지 홀릴 방학용 '이색 공연' 쏟아진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01.37171820.1.jpg)
클래식 음악을 그림자 극으로 … 꿈의숲아트센터
세종문화회관 산하 '꿈의숲아트센터'도 독특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 안에 있는 '꿈의숲 퍼포먼스홀'에서다.
![아이들 영혼까지 홀릴 방학용 '이색 공연' 쏟아진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01.37172347.1.jpg)
어려운 클래식 음악을 그림자 극으로 풀어낸 공연도 열린다. 1984년 창단한 한국 최초의 그림자 극단 '극단 영'이 무대에 오른다. 7월 27일에는 비발디의 <사계>, 28일에는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음악 동화 <피터와 늑대>에 맞춰 이야기를 진행하는 그림자극이 예정돼있다.
고전 영화에 라이브 음악까지… 종로 아이들극장
서울 혜화동 종로아이들극장에서는 '2024 종로 가족공연축제' 기간 어린이들에게는 생소한 시네마음악극도 만날 수 있다. 1956년 발표한 프랑스 단편 영화 <빨간풍선>에 라이브음악을 얹어 감상하는 공연이다. 제2차세계대전 직후 칙칙한 파리 시내를 빨간 풍선을 들고 누비는 꼬마 남자아이 파스칼의 모습을 따라간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은 고전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6인조 어쿠스틱 밴드 '신나는 섬'이 무대에 오른다. 바이올린, 아코디언, 기타, 우쿠렐레, 더블베이스, 퍼커션으로 영화 속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생소한 고전영화에 음악까지 더해진 시네마음악극 <빨간풍선>은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8번 공연한다.
영유아·시각장애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도
![아이들 영혼까지 홀릴 방학용 '이색 공연' 쏟아진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01.37171817.1.jpg)
![아이들 영혼까지 홀릴 방학용 '이색 공연' 쏟아진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01.37171816.1.jpg)
구교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