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WASBE(세계관악컨퍼런스) 조직위원회는 주성엔지니어링이 '2024 제20회  WASBE 공식협찬사로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경기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 WASBE(세계관악컨퍼런스) 조직위원회는 주성엔지니어링이 '2024 제20회 WASBE 공식협찬사로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경기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 WASBE(세계관악컨퍼런스 조직직위원회)는 주성엔지니어링이 2024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콘퍼런스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은 1993년 설립돼 독자적인 기술과 혁신철학을 기반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핵심 전 공정 장비 세계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또 장비산업 국가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기업으로 전체 임직원의 65% 이상이 연구·개발(연구·개발)에 종사하며 3000건 이상의 누적 특허 건수를 가진 혁신기업이다.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는 “대한민국 최초 광주시에서 개최하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기술과 예술은 창조를 바탕으로 하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전 세계 음악인이 우리나라의 문화와 첨단기술에 깊은 인상을 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WASBE 조직위원장인 방세환 시장은 “오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펼쳐지는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콘퍼런스에는 전 세계 27개국에서 2000여 명의 음악 관계자가 방문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3만여 명이 공연을 관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발했다.

한편 시는 행사 붐업을 위해 오는 7월 13일에는 군악 및 의장대 거리 퍼레이드와 특별공연 행사를 광주대로 광주시청 광장에서 펼치며, 14일에는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K-뮤직페스티벌이, 15일에는 국내·외 주요 내빈이 참석하는 공식 개막식을 시청 광장에서 열 예정이다.

또 오는 7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는 메인 공연, 프린지 페스티벌, 강연 및 전시행사가 남한산성 아트홀을 중심으로 시청 다목적광장, 남한산성 인화관, 곤지암 도자공원 등에서 진행한다.
경기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