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UCC 발대식…지·산·학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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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초당대·목포 과학대로 구성된 전남지역 사립 연합대학(UCC·University Community Collaboration)이 26일 지자체, 교육청, 경제단체 등과 함께 지산학 일체형 UCC 발대식을 하고 첫발을 내디뎠다.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UCC 발대식…지·산·학 첫발](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AKR20240626112300054_01_i_P4.jpg)
단일 정관, 단일 이사회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전남도와 나주시 등 일선 지자체, 지역 혁신기관과 기업 등 모두 15개 기관·단체 등이 함께 참여했다.
발대식에서 동신대 연합은 "글로컬 UCC를 통해 지역 기반 산업을 활성화하고 미래산업으로 발전시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글로벌 전남을 함께 만들겠다"고 비전을 선포했다.
UCC는 I-N-G 캠퍼스 체제를 갖추는데 I-캠퍼스(Innovation)는 교육혁신을 위한 통합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N-캠퍼스는 나주시와 무안군 등 6개 시군 맞춤형 특화교육을, G-캠퍼스는 외국인 유학생의 정착과 지역 학생들의 국제화 등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UCC공동위원장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교육감, 이주희 동신대 총장, 김유신 전남에너지산업협회장 등 5명이 맡았다.
동신대 관계자는 "사립 연합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지역 특화 및 기반 산업 활성화와 글로컬 인재 양성 교육, 양질의 일자리 창출, 평생교육 강화와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 인구 증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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