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과 제주개발공사·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26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안심4U' 캠페인을 시작했다.

"안전한 제주를 위해" 경찰·개발공사·공항 '안심4U' 캠페인
'안전이 곧 안심'이라는 구호를 내건 이 캠페인은 도민과 제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치안에서부터 안전한 시설, 안심 먹거리까지 제주에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는 세 기관의 노력을 알리고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캠페인 기간 제주공항 3층에 '아름답고 안전한 제주'를 형상화한 포토존이 운영된다.

또 캠페인 기간 매월 26일에 제주공항 1층에서 현장 홍보를 하고 3층에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충호 제주경찰청장은 "제주를 찾은 방문객들의 치안에 대한 불편·불안 요소에 대한 의견을 가까이에서 듣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제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복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은 "캠페인을 통해 공항 주변 불법 드론 비행 금지 등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 여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제주공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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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