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천·보은·진천·음성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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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천·보은·진천·음성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AKR20240626141400064_03_i_P4.jpg)
충북도는 제천시, 보은군, 진천군, 음성군에 총 205만㎡(62만4천평) 규모의 특구 지정을 목표로 한다.
제천지구는 융합바이오와 미래모빌리티 소재 부품산업 생태계 구축을, 보은지구는 첨단반도체 연관기업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또 진천지구는 청주 오창의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의 연계를 추진하고 음성지구는 시스템 반도체와 차세대 반도체 등 육성거점 기반 마련을 위해 기존 산업단지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오는 10월께 특구 지정이 완료되면 4개 지구는 물론 인근 지자체에도 산업, 경제, 인구 등 다양한 분야에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강력한 세제 혜택에 따라 지역 내 기업의 재투자를 촉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지역 기업의 유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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