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함께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모델이다. 기업 경영에서 브랜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2007년 개발했다. 브랜드 인지,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편익, 마켓 리더십, 브랜드 애호도, 브랜드 사회적 책임 등 6개 부문을 평가해 100점 만점 기준의 지수로 산출한다. 브랜드의 미래가치까지 진단한다. 2023 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177개 부문, 595개 브랜드를 조사했다.
씨앤투스(대표이사 하춘욱·사진)의 라이프케어 솔루션 브랜드 아에르(Aer)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3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차량용 에어컨 필터와 필터샤워기 부문 1위에 올랐다,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씨앤투스는 고성능 집진 필터 원천기술 및 원단에서 완제품까지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회사는 고성능·고효율 MB(Melt Blown) 집진 필터 원단을 활용한 제품을 제조한다. 자체 브랜드 아에르를 통해 에어케어(마스크, 자동차 에어컨 필터), 워터 케어(샤워기 필터, 싱크대, 세면대 수전 필터), 바이러스 케어 등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아에르 클린프로 차량용 에어컨 필터는 자체 개발한 MB 집진 필터 원단을 적용해 극초미세먼지를 98.7%(미세먼지 99.9%) 차단한다. 극초미세먼지뿐 아니라 1군 발암 물질로 지정된 포름알데히드를 비롯한 9가지 각종 유해가스를 제거해 차량 내 각종 유해균 및 유해 물질이 공기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준다.아에르 콰트로 샤워기는 취향과 필요에 맞춰 수질을 선택할 수 있는 교체형 필터 샤워기로 4종의 필터(카본필터, 항균세디먼트 필터, 비타민 복합필터, UF 필터)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필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씨앤투스는 올해 세계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2022년 9월 증설 이전한 베트남 생산센터를 해외 물류거점으로 삼아 다양한 제품을 세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이고운 기자
롯데렌탈(대표이사 사장 최진환·사진)의 롯데렌터카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3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렌터카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롯데렌터카는 전국 영업망과 다양한 국내외 차량을 보유해 국내 1위 규모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렌터카 브랜드다. 롯데렌터카의 서비스는 ‘자동차를 빌릴 때, 살 때, 팔 때’ 모든 경우에 필요한 서비스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국내 카라이프 서비스 업계 선도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자동차를 빌릴 때는 이용 기간에 따라 △최소 30분부터 1일 단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그린카) △1일에서 1개월 미만으로 대여할 수 있는 단기 렌터카 △1개월 이상은 월간 렌터카 △자동차를 살 때 차량 관리와 초기비용 부담 없이 탈 수 있는 신차 장기렌터카 △렌터카 전용 ‘허, 호, 하’ 번호판을 원하지 않는 고객에게 적합한 신차 오토리스 등을 갖췄다.중고차를 미리 타보고 선택할 수 있는 중고차 장기렌터카와 중고차 오토리스도 있다. 마지막으로 자동차를 팔 때는 내 차 팔기 서비스로 전문가 감정 및 최저가 보장이 가능하다.롯데렌터카는 2018년 4월 업계 최초로 온라인에서 장기렌터카 계약을 완료할 수 있는 ‘신차장 다이렉트’ 서비스를 선보여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코로나19 종식으로 국내 여행 수요가 회복하는 것에 발맞춰 단기 렌터카 고객의 이용 편의 서비스와 혜택도 강화했다. 롯데렌터카는 24시간 언제든지 비대면 대여와 반납이 가능한 스마트 키박스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영업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차량을 대여 및 반납할 수 있는 회원 전용 서비스다.또한 렌터카 이용 시 지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을 대여 및 반납할 수 있는 딜리버리 서비스는 지점에 직접 방문할 시간이 없거나 짐이 많아 이동이 어려운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 처한 고객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업무용 법인 차량으로도 롯데렌터카 장기렌터카를 활용해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통상 업무용 법인차량 이용 시 가장 고민되는 부분으로 고객들은 부담스러운 초기 비용을 꼽는다. 롯데렌터카는 이를 해결하고자 취·등록세, 자동차세, 자동차보험료를 줄여 합리적인 월 대여료로 부담을 확 덜 수 있게 설계했다.김리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