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산재 막자" 울산 옥외작업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 교육
울산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 소속 옥외작업자 150여 명에게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시 소속 보건관리자가 온열질환의 종류 및 주요 증상, 기상 상황별 작업 기준, 응급처치 방법 및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 등을 강의한다.

시 관계자는 "기상 상황별 작업 기준과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중대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열질환 예방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울산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총 8명이다.

지역별로는 중구 2명, 남구 2명, 동구 1명, 북구 1명, 울주군 2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