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볼리비아 대사관 "군 무력 동원, 라파스 도심 접근 삼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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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볼리비아 대사관 "군 무력 동원, 라파스 도심 접근 삼가야"](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PAP20240627167701009_P4.jpg)
주볼리비아 대사관은 "오늘 오후 일군의 무장 군인이 무리요 광장을 점거하고 대통령궁에 진입했다"며 "군의 정치개입에 반대하는 시민을 해산하기 위해 최루가스를 쓰는 등 굉장히 위험하고 불안정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무리요 광장 인근에는 대통령궁을 비롯한 정부청사와 의사당 등이 있다.
대사관은 대통령궁 및 무리요 광장, 시내 중심가 출입을 삼갈 것과 현지 뉴스에 귀를 기울일 것을 교민 등에게 요청했다.
이날 볼리비아 군은 탱크와 장갑차를 동원해 대통령궁에 무력 진입하는 등 소요 사태를 일으켰다.
루이스 아르세 대통령은 이를 "쿠데타 시도"로 선언하며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천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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