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v 구독 상품 '유플레이' 출시…월 9천900원부터
LG유플러스는 국내외 인기 콘텐츠를 제공하는 IPTV 구독 상품 '유플레이'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유플레이는 국내 최초로 독점 공개하는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오리지널 인기작을 포함해 영화부터 해외 드라마, 애니메이션까지 콘텐츠 7만여 편을 시청할 수 있는 U+tv 구독 상품이다.

앞서 LG유플러스가 고객의 콘텐츠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해외 콘텐츠 누적 이용 건수가 39%, 누적 시청 시간이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해외 콘텐츠 시청에 대한 니즈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해외 인기 작품을 중심으로 콘텐츠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유플레이에서는 '미션임파서블', '존 윅' 등 정주행하기 좋은 시리즈 영화 전편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어파이어', '키메라', '리버 와일드', '씩', '미스터 몽크의 라스트 케이스' 등을 차례로 국내에 독점 공개한다.

유플레이는 인기 영화와 해외 드라마 등을 시청할 수 있는 '베이직'(월 9천900원)과 최신 영화를 보다 빠르게 시청할 수 있는 '프리미엄'(월 1만5천400원) 2종으로 출시됐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U+tv 홈 화면에서 '유플레이' 메뉴에 진입한 후 리모컨을 이용해 가입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유플레이 출시를 기념해 프리미엄 서비스 1년 약정 상품 가입 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