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는 전기 통닭구이부터 마라 반계탕까지 '간편 보양식'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본래 간편 보양식 신제품은 7월 복날 시즌에 선보이지만, 올해는 더위가 일찍 찾아와 출시 시기를 평년보다 1∼2주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GS25, 전기구이 통닭부터 마라 반계탕까지 '여름 보양식' 출시
신제품은 전기구이한마리통닭, 한마리민물장어덮밥, 유어스하림마라반계탕, 통닭다리닭칼국수, 장민호의장어추어탕 2종 등 모두 6종이다.

1만원 이하 실속형 상품부터 유명 맛집 협업 상품, 프리미엄 상품 등 다양한 가격대와 구성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GS25는 다음 달 31일까지 유어스하림마라반계탕 등 5종을 대상으로 원플러스원(1+1) 행사를 진행하며 전기구이한마리통닭과 한마리 민물장어덮밥 구매 시 오뚜기 진라면 컵라면을 증정한다.

GS더프레시도 다음 달 말까지 보양 간편식 8종을 집중적으로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오뚜기 냉장삼계탕과 파김치 민물장어 전골이다.

지난 22일 출시한 오뚜기 냉장삼계탕은 GS더프레시 50주년 기획 단독 상품으로 초복과 중복, 말복 3일간 GS페이로 결제 시 6천∼7천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이민재 GS리테일 냉장·냉동팀 MD(상품기획자)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와 연이은 외식물가 상승으로 GS리테일은 평년보다 일찍 간편 보양식 판매에 나섰다"며 "통닭, 장어, 염소, 마라 등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보양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