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철마산 숲세권…교통·교육·생활 인프라 탁월
서희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 공급하는 ‘오남역 서희스타힐스’가 2024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지역주택조합대상 부문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교통·교육·생활 인프라가 다양한 데다 철마산 숲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희건설, 철마산 숲세권…교통·교육·생활 인프라 탁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1층, 3444가구 규모다. 총 3개 단지로 구성된다. 1단지 1714가구, 2단지 1334가구, 3단지 1413가구로 이뤄진다.

역세권 입지가 강점으로 꼽힌다.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 오남역이 있다. 오남역을 통해 두 정거장이면 서울까지 이동할 수 있다. 수도권 동북부 광역철도망 확충으로 남양주 별내동, 진접지구 등 주변 도시와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인근에 8호선 연장선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환경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향후 서울 잠실역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남양주와 강동구를 잇는 강동하남양주선도 2030년 개통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차량으로 이동하기도 편하다. 덕송~내각 고속화도로로 서울 상계, 노원 등을 오갈 수 있다. 구리포천고속도로가 있어 북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 등 진출입이 편리하다. 진접오남로를 이용해 퇴계원, 별내 등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학교가 밀집해 있다. 양지초·오남초·오남중·오남고 등이 가깝다. 시립오남도서관, 시립진접푸른숲도서관이 있다. 인근에 오남저수지, 왕숙천, 양지근린 등이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단지 주변으로 철마산이 자리해 숲세권 단지로 친환경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진접지구 상권을 공유하고 있다. 진접2지구, 3기 신도시 왕숙지구 등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생활 인프라가 더 풍부해질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내부는 4베이(거실과 방 세 칸이 나란히 배치된 구조) 구조로 구성된다. 가변형 벽체로 다양한 인테리어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비데, 전기오븐, 3구 가스쿡탑은 무상으로 제공된다. 양면 개방형 구조로 환기에 우수하다. 유해 물질이 적은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할 예정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예정돼 있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운동시설과 카페, 작은도서관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