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페인트, 친환경 수성페인트 '숲으로', AI로 색상 배합
KCC페인트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4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친환경페인트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KCC페인트, 친환경 수성페인트 '숲으로', AI로 색상 배합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는 우수한 친환경성과 다양한 라인업으로 건축물에 더 높은 가치를 선사한다.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으로 주거시설, 공장, 학교, 병원 등 다양한 곳에 두루 적용되고 있다. 특히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기준을 엄격하게 관리해 소비자뿐만 아니라 환경까지도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숲으로’는 최근 인테리어 시장 내 여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인테리어용 페인트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프리미엄 내스크래치성 페인트 ‘숲으로플렉스’는 고급형 특수 에멀젼 수지를 사용한 페인트로, 스크래치에 매우 강해 외부 마찰에도 깨끗한 외관을 유지한다. 또한, 내오염성 및 이지클리닝 성능으로 생활오염에 강해 학교나 유치원, 병원 등 다양한 실내 공간에 최적화 되어있다.

최근 출시된 ‘숲으로원코트’는 단 1회 도장만으로도 마감이 가능할 만큼 우수한 은폐력을 자랑하는 페인트다. 촉박한 인테리어 현장의 공사 기간 단축에 효과적인 페인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 친환경 수성 페인트의 다양성과 성능을 끊임없이 발전시켜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KCC페인트는 또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설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색상 배합 설계부터 조색까지의 공정을 최대 5분 이내에 완료하는 KCC스마트(SMART) 시스템을 개발하여 소비자 편의를 강화하고 있다.

KCC스마트는 KCC의 도료 기술과 색상정보 데이터가 융합된 기술력의 결정체다. 지난 50년간 축적한 도료 색상 정보를 체계화한 데이터에 인공지능을 접목시켜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색상의 배합을 실시간으로 도출해낸다.

소비자가 도료를 주문하면 KCC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유사 색상을 분석하고, 색상 배합 설계 및 품질 검증 시스템을 거쳐 최적의 색상을 배합한다. 기존에는 이러한 공정에 인력이 투입되어 2~3시간 소요됐지만 앞으로는 5분 이내로 단축된다.

김인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