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가, 글로벌 웰빙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죽염 종가
인산가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4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죽염 부문 1위에 올랐다.

인산가, 글로벌 웰빙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죽염 종가
1987년 설립돼 올해로 창사 37주년을 맞은 인산가는 웰빙과 힐링을 글로벌시대의 기업 모토로 삼고 있다. 인산가는 죽염 제품과 전통 장(醬), 건강식품, 화장품, 전통주 등 죽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경상남도 함양에 있는 인산가 본사 근처 소나무 숲에서 ‘함양 웰니스호텔 인산가’도 운영 중이다. 2018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또한 죽염 제조 기업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 그룹으로 도약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본사 근처에 약 20만7,216㎡(약 6만3,700평) 규모의 ‘인산죽염 항노화 지역특화 농공단지’를 조성 중이다. 지난 3월 15일 첫 삽을 뜬 인산죽염 항노화 지역특화 농공단지에는 죽염 제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제조·판매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문화 공연 시설, 죽염박물관, 호텔, 리조트 등 휴식과 재충전, 다양한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진다. 대규모 단지를 조성해 일자리를 만들고 사람들이 찾아오게 해 모두 함께 상생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인산가 측은 밝혔다.

김윤세 인산가 대표는 “죽염이라는 그동안 국내에 유례가 없는 물질을 산업화하기 위해 많은 애로를 겪었다”며 “지난 40여 년 동안 그러했던 것처럼 선친인 인산 김일훈 선생의 이론을 바탕으로 한 전통 의학을 세상에 널리 전하는 일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해 전 세계 사람들이 참된 의료 혜택과 무병장수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게 기업의 목표이자 개인적인 소망”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인증을 계기로 인산죽염 항노화 지역특화농공단지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임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