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미래를 향한 대담한 도전과 방향성을 담은 콘셉트 모델 2종을 국내 고객에게 처음 선보였다.

제네시스는 27일(목)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NEOLUN)’를 아시아 최초로 전시했다. 이와 함께 고성능 영역으로의 확장 의지를 담은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Genesis X Gran Racer Vision Gran Turismo Concept)’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궁극적으로 마그마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라인업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기본 모델의 품질과 성능 극대화를 통해 고객이 가장 소유하고 싶은 차량을 지향한다.

제네시스는 3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지난 4월 중국 베이징에서 공개한 이후 국내 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제네시스의 럭셔리 대형 전동화 세단으로 외관, 실내 디자인, 편의 사양, 주행가능거리 등이 향상된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오는 8월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시장에서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다음달 7일(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1,120m2(약 339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네오룬 콘셉트와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G90 블랙, GV80 쿠페, GV70 등 총 7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또한 다양한 체험 공간을 운영하여 고객들이 제네시스 브랜드의 비전과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