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도 제공
/비피도 제공
코스닥 상장사 비피도는 자금업무 담당 직원의 약 80억7589만원 규모의 횡령 혐의가 발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 금액은 이 회사 지난해 자기자본의 15.6%에 해당하는 규모다. 비피도는 "혐의 내용과 금액은 자체적으로 확인한 사항"이라며 "횡령 발생 후 피의자는 계좌동결과 출국금지가 조치됐고 현재 체포된 상태"라고 밝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