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선호, 큐브엔터테인먼트 떠난다…계약 종료 합의
배우 유선호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됐다.

11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유선호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유선호는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당시 6개월 차 '병아리 연습생'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양측은 약 7년 간의 동행을 이어온 끝에 아름다운 이별을 하기로 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원만한 합의로 새로운 회사를 물색할 수 있게 된 유선호는 배우 활동에 보다 전념할 수 있는 곳으로 향할 예정이다.

유선호는 웹드라마 '악동탐정스'로 데뷔하며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복수가 돌아왔다', '언더커버', '우수무당 가두심', '소녀의 세계 시즌2', '슈룹' 등에 출연하며 탄탄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고, 지난해에는 영화 '사채소년'을 통해 스크린까지 진출했다.

2022년 말 KBS2 '1박 2일'에 합류하며 예능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