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뉴트로 열풍 속 추억 소환
MZ세대, 뉴트로 열풍 속 추억 소환
MZ세대, 뉴트로 열풍 속 추억 소환
MZ세대, 뉴트로 열풍 속 추억 소환
MZ세대들이 스마트폰 없던 유년 시절 추억에 열광하고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익숙한 이들이 오래된 캠코더, 빈티지 디카(디지털 카메라), CD플레이어 등 아날로그 감성이 깃든 물건을 찾아 나서고 있는 것. 중고품 거래 인터넷 사이트 번개장터에 올라온 빈티지 디카 관련 게시물은 18일 기준 2,474개에 달했다.

그 시절 CF 광고, 게임 등의 콘텐츠도 다시 떠오르고 있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추억'을 단 게시물은 662.8만 건에 달하는 등 추억 관련 영상으로 제작한 SNS 게시물도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색다르게 회귀물을 활용해 레트로한 감성을 잘 살려내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유튜브 페이크 다큐 콘텐츠 '다큐 황은정' 역시 철저한 현실 고증으로 학창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뉴트로 트렌드 열풍이 지속되자 유동가부터 문화계에 이르기까지 뉴트로를 찾는 MZ 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