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7명 선출…모두 국민의힘
경남도의회는 27일 제41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12대 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7명을 선출했다.

이들 7명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전체 도의원 64명 중 62명이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에 단독 후보로 등록한 7명을 대상으로 투표해 7명 모두 과반 득표했다.

정규헌(창원9) 의원이 운영위원장을, 백태현(창원2) 의원이 기획행정위원장을, 이찬호(창원5) 의원이 교육위원장을, 백수명(고성1) 의원이 농해양수산위원장을, 허동원(고성2) 의원이 경제환경위원장을, 서희봉(김해2) 의원이 건설소방위원장을, 박주언(거창1) 의원이 문화복지위원장을 맡는다.

경남도의회는 전체 의원 64명 중 국민의힘 소속이 60명, 민주당 소속이 4명이다.

전날 1차 본회의 때 선출된 최학범 의장, 유계현 제1부의장, 박인 제2부의장까지 포함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모두 국민의힘이 차지했다.

경남도의회는 내달 1일 제415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 위원을 선임하는 것으로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한다.

경남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7명 선출…모두 국민의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