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12명에 유공자 표창
울산시는 28일 동구 라한호텔에서 제18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상균 HD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대·중소기업 상생과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기조 강연, 기술 세미나, HD 현대중공업과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공동개발 및 특허 기술 상담회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이하나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선임 등 4명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이상현 HD 현대중공업 기장 등 8명은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스마트·자율운항 선박 기술개발과 공정 개선 등을 통해 대·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조선해양의 날은 1974년 6월 28일 현대조선소 1단계 준공과 26만톤급 초대형 선박 2척 명명을 기념해 2006년 제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