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페이 할인 방식 9월부터 캐시백 형태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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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9월 1일부터 울산사랑상품권(울산페이) 할인 방식을 선(先)할인에서 캐시백 형태로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상품권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안내에 따라 진행하는 전국적인 조처라는 것이 울산시 설명이다.
그동안은 최대 20만원 충전 시 7% 할인된 18만6천원을 지출했는데, 앞으로는 20만원 지출 시 결제금액의 7%인 1만4천원을 포인트로 돌려받게 된다.
시는 7월 중 시스템 개발을 마친 뒤 8월까지 이용자들에게 할인방식 변경 사실을 사전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할인 방식 변경 이틀 전인 30일 오후 10시부터 31일 자정까지 26시간 동안은 페이 충전이 중단된다.
이용자가 보유한 선할인 인센티브는 캐시백 이중 지원을 막기 위해 사전에 회수된다.
시 관계자는 "캐시백 방식 전환으로 울산페이 순환 주기가 줄어 소비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상품권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안내에 따라 진행하는 전국적인 조처라는 것이 울산시 설명이다.
그동안은 최대 20만원 충전 시 7% 할인된 18만6천원을 지출했는데, 앞으로는 20만원 지출 시 결제금액의 7%인 1만4천원을 포인트로 돌려받게 된다.
시는 7월 중 시스템 개발을 마친 뒤 8월까지 이용자들에게 할인방식 변경 사실을 사전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할인 방식 변경 이틀 전인 30일 오후 10시부터 31일 자정까지 26시간 동안은 페이 충전이 중단된다.
이용자가 보유한 선할인 인센티브는 캐시백 이중 지원을 막기 위해 사전에 회수된다.
시 관계자는 "캐시백 방식 전환으로 울산페이 순환 주기가 줄어 소비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