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동포단체, 이스타항공과 협약…"중앙아 노선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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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서울 강서구 이스타항공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채예진 KGN 이사장과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올해 하반기 이스타항공의 카자흐스탄 알마티 취항을 앞두고 고려인 동포의 편의를 높이고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측은 앞으로 한국과 중앙아시아 노선 활성화 사업, 한민족 동포 유대감 강화 활동, 항공 및 관광 산업 발전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채 이사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 이후 카자흐스탄 등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들은 양국의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며 "항공 노선 확대를 통해 고려인의 정체성과 문화를 알리고 더 강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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