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울산대와 글로벌 그린 챌린저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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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C는 인하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미래자동차사업단·이차전지사업단과 울산대 기후변화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 사업단이 공동 기획·주최하는 융합교육 프로그램이다.
해외 7개국 8개 협력대학과 함께 팀별 프로젝트 수행, 어학 및 문화 학습, 현지 탐방 및 세미나, 해커톤대회 등을 단계적으로 펼치는 장기 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약 두 달 동안 팀별로 해외 7개국을 탐방하고, 현지 학생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인하대는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몽골국립대, 일본 니가타대, 중국 하남공업대, 카자흐스탄 국제관계 및 세계언어대학, 조지아 일리아국립대학, 우즈베키스탄 IUT 및 AUT, 키르기스스탄 중앙아시아한국대학 등과 국제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GGC 프로그램에 선발된 인하대와 울산대 학생과 교원 등 81명이 참석해 준비과정을 공유하고, 대학·분야 간 협력과 상생을 결의했다.
한편 발대식에선 인문사회 분야와 첨단기술 분야 간 융합인재 양성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인하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 미래자동차사업단, 이차전지사업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