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국 원유수입 2.5% 감소…중동 의존도 72%로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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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국 원유수입 2.5% 감소…중동 의존도 72%로 높아져](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AKR20240628061500003_01_i_P4.jpg)
러시아산 원유가 중동산으로 대체됨에 따라 중동 의존도는 71.9%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제품 수입량은 3억7천만배럴로 나프타(64.5%)와 액화석유가스(26.4%)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작년 수출량은 4억9천만배럴로 0.5% 감소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경유(39.7%), 휘발유(20.6%), 항공유(18.8%)였다.
작년 원유 및 석유제품의 수입액은 1천128억달러로 국가 총수입액의 약 17.6%에 해당했다.
수출액은 499억달러로 국가 총수출액의 약 7.9%를 차지했다.
국내 석유제품 소비량은 석유화학 산업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9억3천만배럴로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다만 국제선 운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되면서 항공 수송 부문의 소비량은 전년 대비 45.6% 증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