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보광종합건설 회장이 병원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고 28일 밝혔다.

도기봉 보광종합건설 회장은 27일 가천대 길병원 대강당 가천홀에서 열린 병원 월례회에 참석해 김우경 병원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기금은 취약계층 환자 등 지역 이웃을 위한 치료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시 남동구에 본사를 둔 보광종합건설은 1996년 설립돼 인천과 경기 지역 등지에서 주택건설, 재건축, 토목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도 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발전하고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