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혹서기 앞두고 선수단에 특별 보양식 제공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구단이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장거리 원정길에 떠나는 선수단에 특별 보양식을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키움은 27일 고척 NC 다이노스전을 마친 뒤 KIA 타이거즈와 광주 3연전을 위해 이동하기에 앞서 선수단을 위해 장어구이와 해산물 요리 등 보양식을 준비했다.

선수단 주장 송성문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체력도 떨어지는 시기인데, 구단에서 선수들을 위해 특식을 제공해 감사드린다.

든든히 먹고 남은 시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워했다.

키움 구단은 "올여름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선수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도록 식단 관리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