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청년 스포츠패스 도입…스포츠 관람·강습 10만원 지원
경남 창원시는 청년의 여가 향유와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스포츠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창원시는 창원에 거주하고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2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의 월 보수액이 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 스포츠패스 10만원을 지원한다.

스포츠패스는 프로스포츠구단 경기 관람 또는 스포츠 강습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총 1천명이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21일까지 창원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영숙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의 복지 증진과 더 나은 삶을 위해 차별화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