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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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퍼팅 트레이닝 머신 ‘퍼신(PURSIN)’을 개발한 벤처기업 씨지에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통산 6승에 빛나는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과의 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박현경은 1년간 하의 우측에 퍼신 로고가 부착된 의류를 입고 KLPGA투어 대회에 나선다. 또한 골프 퍼팅 트레이닝 머신 퍼신의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현경은 수준급인 퍼팅 능력을 앞세워 통산 6승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KLPGA 스타선수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2021시즌 KLPGA투어 평균 퍼팅 1위(29.45회), 2022시즌 평균 퍼팅 2위(29.39회), 2023시즌 평균 퍼팅 4위(29.42회)를 기록했다.

퍼신 관계자는 “박현경이 평균 퍼팅 부문 상위권에 꾸준히 자리하며 앞으로도 KLPGA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4에서 통산 6승을 달성한 박현경은 “2년 연속 저를 믿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