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캐시그룹 제공
웹캐시그룹 제공
27일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1)에서 시작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에서 프로선수들의 애장품 경매 이벤트가 열려 갤러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선수 애장품 경매 이벤트는 공개 경매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애장품별 희망 가격을 제출하면 대회 종료 후 최고가를 제시한 갤러리에게 판매가 이뤄진다. 갤러리플라자 내 애장품 경매 부스에서는 이원준, 전성현, 김태훈, 현정협, 박정환, 변진재, 황중곤, 이수민, 장유빈의 애장품을 만날 수 있다. 골프백, 퍼터, 유틸리티 등 경매에 나온 모든 애장품에는 선수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다.

애장품 경매 수익금과 18번홀 채리티존 적립금은 모두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처음 공동 주최한 웹케시그룹과 KX그룹은 앞으로도 대회를 통해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