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구청장, 동 주민센터 방문교육으로 민선8기 전반기 마무리
용산구 '찾아가는 친절교육'…"한명의 친절이 구민전체 만족↑"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3일부터 16개 동 주민센터 10년차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친절교육'을 28일 마무리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오후 6~7시 한남동 주민센터에서 열리는 마지막 교육에는 박희영 구청장이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한다.

박 구청장은 이날 일정을 통해 민선 8기 전반기 업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직원들의 민원 응대 역량과 친절 의식을 높이고자 박 구청장과 감사담당관 등 선배 공무원들이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민원 실무 사례를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지난 13일 원효로2동 주민센터 직원들을 만나 "공무원 한 사람의 친절이 구민 전체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며 독려하고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들었다.

구는 이런 교육을 매년 실시해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박 구청장은 "민선 8기 2주년을 구민 최접점에 있는 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구민 감동 친절교육으로 마무리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남은 후반기도 직원들과 원팀으로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며 구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