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EC, CJ대한통운 통합 포워딩 시스템에 RPA 공급
KSTEC(대표 이승도)은 CJ대한통운 통합 포워딩 시스템에 RPA(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프로젝트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KSTEC은 1998년부터 인공지능, 빅데이터, 최적화, 시각화 솔루션 컨설팅 및 개발을 해 오고 있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Automation Anywhere), IBM, 데이터이쿠(Dataiku) 등 글로벌 벤더와 비즈니스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있다.

KSTEC은 올 6월부터 7개월 간 CJ대한통운 IFS (International Freight Solution) 본부 자동화 확산 프로젝트 RPA 시스템을 개발한다.

RPA 시스템은 글로벌 통합 포워딩 시스템 '큐브릿지(Q-Bridge)' 에 적용된다. 큐브릿지는 CJ대한통운이 개발한 디지털 포워딩 시스템으로, 수출입물류 전반에 걸친 모든 과정을 통합 처리할 수 있다.

KSTEC은 큐브릿지 시스템에 RPA를 적용하여 수출입 물류 통관업무를 시스템 내에서 일괄 처리하고 단순 반복업무를 줄인다. 세부 업무는 운임 입력 자동화, PDF 데이터 추출, 엑셀 입력 자동화 등이다.

KSTEC 측은 "큐브릿지의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 확립과 운영 최적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STEC은 지난 2017년 RPA 사업을 시작한 이래 제조, 금융, 식품 및 유통 분야 RPA 구축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엔터프라이즈 자동화를 위한 생성형 AI 및 RPA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RPA 업체 '오토메이션애니웨어'로부터 플래티넘 파트너,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올해의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