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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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KOTRA와 함께 '2024년 상반기 수출바우처 사업 총괄수행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참석 기관들은 2024년도 상반기 수출바우처 사업 추진 성과와 총괄수행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성과 창출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총괄수행기관으로 한국표준협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특허기술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국제물류협회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수출바우처 사업 총괄수행기관은 △컨설팅 △해외규격인증 △특허/지재권 △디자인개발 △국제운송 등 총 5개 분야에 대한 바우처 서비스 공급자인 수행기관 선정과 서비스 품질 등을 관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 확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추진방향 △수행기관 수행 서비스 품질 제고 등을 위한 현장 의견을 제시했다.

김일호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이번 협의회는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수출기업들을 위해 수출바우처 관리기관 및 총괄수행기관이 모여 책임감을 공유하고,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중진공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성과 창출과 글로벌화 지원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