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그대로 주면서…"주 4일 근무" 파격 조건 내놓은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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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아닌 사무직 등 최대 3만 8000명을 대상으로 선택적 주 4일 근무제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근무하는 날에는 근무 시간을 늘려 총근로시간은 유지한다. 다양한 업무처리 방식을 허용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도요타는 이번 안을 두고 노조와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노조와 합의가 이뤄질 경우 이르면 올해 안에 도입될 전망이다.
앞서 히타치는 일본 내 약 3만 명의 근로자에 대해 1일 최소 근로 시간을 2023년부터 폐지해 주 4일 근무가 가능하게 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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