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순천향대 등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4개 신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첨단산업 및 지역 전략산업 등 미래 유망 분야 중심으로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4개를 신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 대학으로 순천향대, 평택대, 한국공학대 등 3곳이 선정됐고 기술사관 육성사업 주관 대학으로 계명문화대가 선정됐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대학에 학위 과정을 개설하고 중소기업 재직자 또는 채용 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위 취득(전문학사∼박사·과정당 2년)을 지원해 기업의 핵심 인력으로 양성하는 선취업·후진학 방식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기술사관은 직업계고 2년, 전문대학 2년 등 4년간의 연계 교육을 실시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이다.

각 주관 대학은 앞으로 교육 프로그램 설계, 교육 기반 구축, 학생 모집 등 준비 작업을 거쳐 오는 9월 교육 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표] 주관 대학 선정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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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대학 │ 학과명 │ 학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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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평택대 │ 반도체엔지니어링학과 │ 학사 │
│계약학과├───────┼────────────────┼───────┤
│ │ 한국공학대 │ 스마트시스템융합공학과 │ 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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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향대 │ 스마트제조공학과 │ 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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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관│ 계명문화대 │ 소방환경안전과 │ 전문학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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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중소벤처기업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