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론산단 재개·반도체산업 육성…6천960억원 투자·1천459명 고용

강원 원주시가 '2024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에서 공공 투자유치 부문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원주시, 2024국가서비스 대상 공공 투자유치 부문 수상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했다.

40개 산업 분야에서 차별화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15년 넘게 답보상태였던 부론일반산업단지와 부론IC 조성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반도체 지역특화전략산업 육성을 전략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무엇보다 지난 2년간 6천960억원의 투자와 1천459명의 신규 고용을 유치한 공적을 인정받아 공공 투자유치 부문의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는 분석이다.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26회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에서 1차 심의를 통과, 최종심의 후보로도 추천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기업의 투자유치가 실질적인 지역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