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공와이파이 LTE→5G 교체…속도 4배↑
경기 성남시는 관내 공공와이파이 속도가 이달부터 약 4배 빨라진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최근 버스, 정류장, 공원 등 관내 1천381곳의 LTE 기반 공공와이파이 장비를 5G 기반으로 모두 전환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버스 정류장, 버스 안, 공원 등지의 공공와이파이 속도가 종전보다 4배 이상 빠른 300∼400Mbps로 개선돼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성남시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의 Wi-Fi 설정에서'G_PublicWiFi@SeongNam'이나 G_PublicWiFi_Secure@SeongNam'(ID/PW: sn/wifi)을 선택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중앙공원 야외공연장과 모란시장, 서현로데오거리 등에 공공와이파이 60대를 신규로 설치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태평공원, 구미동 황톳길, 수내동 피크닉장 등에 27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