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현장평가 4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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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현장평가가 오는 4일까지 군 전역에서 진행된다.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현장 평가 실사단은 단양의 지질 명소들을 둘러본다.
평가가 끝나면 오는 9월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네트워크 이사회에서 최종 심사가 이뤄지며, 이후 내년 5월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가 생태학적, 지질학적 가치 등을 지닌 곳을 보전하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지정하는 구역이다.
군은 지난해 11월 유네스코에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세계지질공원 신청 지역은 군 전체(781.06㎢)로 도담삼봉, 고수동굴, 다리안 계곡, 만천하 경관 등 28개소 지질명소가 포함돼 있다.
김문근 군수는 1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은 단양의 브랜드가 세계로 갈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지정과 더불어 관련 교육프로그램도 활성화해 세계 속 단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현장 평가 실사단은 단양의 지질 명소들을 둘러본다.
평가가 끝나면 오는 9월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네트워크 이사회에서 최종 심사가 이뤄지며, 이후 내년 5월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가 생태학적, 지질학적 가치 등을 지닌 곳을 보전하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지정하는 구역이다.
군은 지난해 11월 유네스코에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세계지질공원 신청 지역은 군 전체(781.06㎢)로 도담삼봉, 고수동굴, 다리안 계곡, 만천하 경관 등 28개소 지질명소가 포함돼 있다.
김문근 군수는 1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은 단양의 브랜드가 세계로 갈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지정과 더불어 관련 교육프로그램도 활성화해 세계 속 단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