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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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최고 연 4.0%의 금리를 제공하는 ‘SC제일 Hi통장’(이하 Hi통장)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Hi통장은 첫 거래 고객에게 반갑게 인사(Hi)한다는 의미와 고금리(High)를 제공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갖는 수시입출금 상품이다. 기본금리 0.1%에 우대금리를 최대 3.9%포인트 제공한다.

우대금리 제공 조건은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Hi통장 매일 잔액 구간별 2.4~3.4%포인트 △제휴 채널에서의 계좌 개설(0.1%포인트) △마케팅 동의(0.2%포인트) △SC제일은행의 프라이어리티 등급 이상 고객(0.2%포인트) 등이다.

첫 거래 고객의 계좌 잔액별 우대금리 제공 기간은 원칙적으로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적용되지만, 일정 요건을 만족하면 1년 단위로 연장된다.

SC제일은행은 Hi통장 출시를 기념해 우대금리 중 ‘첫 거래 고객의 계좌 잔액별 우대금리’ 조건에 대해 올해 말까지 일별 잔액에 관계 없이 첫 거래 고객 모두에게 3.4%포인트의 특별금리를 일괄 제공한다.

2025년 1월 1일부터는 일별 최종 잔액에 따라 우대금리가 구간별로 차등화(△1억원 미만 2.4%포인트 △1억~3억원 2.9%포인트 △3억원 초과 3.4%포인트)된다.

Hi통장은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 영업시간 외 당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 당행 자동화 기기 타행이체 수수료(월 10회),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시간외·공휴일 포함),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박종관 SC제일은행 담보여신·수신상품부문장은 “Hi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 혜택과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까지 제공한다”며 “여유자금 예치를 목적으로 파킹통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적격”이라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