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조선, 석유화학제품운반선 6척 수주…5천400억 규모
케이조선은 최근 아시아 소재 2개 선사로부터 5만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과 7만5천t급 4척 등 모두 6척에 대한 선박 건조계약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총 5천400억원 규모다.

새로 건조될 선박들은 미래 친환경 조건을 만족한다.

향후 LNG, 메탄올,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연료 추진선으로 쉽게 전환될 수 있게끔 건조될 예정이다.

신규 선박들은 또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기준을 적용해 EEDI(Energy Efficiency Design Index) 3단계 지수를 만족한다.

케이조선의 올해 수주 실적은 이번 계약으로 총 11척, 8천600억원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