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사자'… 삼성전자·LG에너지솔루션 강세
코스닥 바이오·이차전지주 상승
코스피, 장중 상승 전환해 2,800 터치…코스닥 오름폭 키워
코스피가 1일 장중 상승 전환해 2,800을 터치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7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3.50포인트(0.13%) 오른 2,801.32로 지난달 20일 이후 7거래일 만에 장중 2,800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86포인트(0.17%) 내린 2,792.96으로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하다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

개인이 64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1억원, 51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78%), 운수창고(2.62%), 전기전자(0.53%) 등이 오르고 있으며 음식료품(-3.15%), 운수장비(-0.92%), 금융업(-1.02%) 등은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0.25%)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5.21%), 삼성SDI(2.82%), POSCO홀딩스(1.24%) 등 이차전지주가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1.27%), 현대차(-2.20%), 기아(-0.85%), NAVER(-2.64%)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08포인트(0.72%) 오른 846.52를 나타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02%), 에코프로(1.55%) 등 이차전지주와 HLB(3.42%), 셀트리온제약(3.83%), 삼천당제약(4.72%) 등 바이오주가 오르고 있다.

HPSP(-1.15%), 실리콘투(-2.87%), 테크윙(-7.05%) 등은 하락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