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드르 농사꾼'이 기억하는 제주4·3은…그림일기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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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드르 농사꾼'이 기억하는 제주4·3은…그림일기 전시회](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AKR20240701077000056_01_i_P4.jpg)
제주4·3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를 직접 경험한 뒤 불안과 공포, 트라우마를 그림으로 극복한 개인의 삶을 이해해 볼 수 있는 전시라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이날 오후 2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임씨의 딸인 임애덕 사회복지법인 청수 애서원 원장이 아버지가 그림일기를 그리게 된 배경, 그림 속 4·3 이야기, 참혹했던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아버지의 마음을 전한다.
김광수 교육감은 "다양한 방법의 4·3 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의 평화와 인권 가치를 내면화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필요한 자세를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