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리랑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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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슈퍼스타 아프간(Afgan)이 한국 음악방송에 출연한다.

7월 1일 아리랑TV에 따르면 아프간은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에 전격 출연해 전 세계 팬들을 위한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2008년 'Confession No.1'으로 데뷔한 아프간은 10년이 넘는 활동 기간 동안 60회 이상의 월드투어를 개최했다. 또 글로벌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2000만회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2018년 MAMA 어워드에서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인도네시아 상을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은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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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프간은 본인의 노래 ‘Sudah’를 한국어로 불러 유튜브에 공개하는가 하면 빅뱅 태양의 ‘눈, 코, 입’을 한국어로 커버한 영상을 올려 K팝과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 왔다.

아프간은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로 한국 첫 음악방송 출연을 결정하며 한국에서의 공연과 한국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를 통해 최근 발매한 아프간의 새 앨범 <Sonder>의 스페셜 무대가 공개된다. 한국 가수 제시와 콜라보레이션 한 ‘Escape’를 비롯해 ‘Criminal (Over You)’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1일 오후 7시 유튜브 ARIRANG K-POP에서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