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엠아이(대표 이광인, 우구)는 가교 히알루론산 매트릭스 지혈제인 ‘헤모펜스 헤모스태틱(트롬빈)(이하 헤모펜스’)를 2024년 7월 22일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10여 년간 한국비엠아이의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한 끝에 개발된 헤모펜스는 지난 2월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품목허가를 취득했으며, ‘가교화 히알루론산 유도체 매트릭스가 포함된 지혈 조성물’에 대한 미국, 일본, 러시아에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헤모펜스의 ‘가교화 히알루론산 유도체’는 수분을 흡수하는 특성으로 신속하게 혈액을 흡수하며 출혈 부위에서 강력하게 점착하며, 5000IU 고농도 트롬빈이 빠르고 강력한 지혈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서포트 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국내 전문의약품 지혈제 시장은 IQVIA data 기준 약 850억원 규모로 수입 제품인 플로실 헤모스테틱 매트릭스(박스터 코리아, 이하 플로실)이 약 300억원의 매출로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헤모펜스는 국내에서 한국인 170여명을 대상으로 한 다기관 임상시험을 통해 플로실과 동등한 지혈효과를 입증하며 지혈제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본사를 둔 한국비엠아이는 2005년 설립 이래 탄탄한 R&D를 바탕으로 전문의약품과 의료기기 부문에서 입지를 다져온 제약회사로 새롭게 허가된 ‘헤모펜스’를 통해 부종을 치료하는 세계 최초 액상형 히알루로니다제 ‘액상하이랙스’와 히알루론산 기반의 유착방지 의료기기 ‘큐블럭’과 ‘하이배리’와 함께 수술 영역에서 영업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광인 한국비엠아이 대표는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서 2024년에만 ‘헤모펜스’와 ‘하이톡스’ 두개 제품의 국내 허가를 득했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국내 영업을 강화하여 제약시장에서 한국비엠아이의 인지도 향상과 입지를 넓혀 가는데 집중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R&D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것은 물론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키우는 데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