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영 부의장 "더 소통하고 화합"…후반기 의정활동 시작
강릉시의회 최익순 의장 "시민 행복 우선…희망찬 미래 열겠다"
제12대 강릉시의회는 1일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출과 함께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개원식에 앞서 열린 제3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2대 강릉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최익순(60·국민의힘), 부의장으로 조대영(67·국민의힘)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최익순 의장은 "강릉시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가야 할지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무엇보다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집행부에 대해서는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구태의연한 모습엔 쇄신의 바람을, 소통과 변화의 노력에는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강릉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릉시의회 최익순 의장 "시민 행복 우선…희망찬 미래 열겠다"
조대영 부의장은 "보다 더 소통하고 화합된 모습으로 임기가 끝나는 그날까지 초심으로 돌아가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시민을 위하고, 강릉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하고, 3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강릉시의회 최익순 의장 "시민 행복 우선…희망찬 미래 열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