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김양숙 상무(사진 오른쪽 세번째)가 김해시 홍태용 시장에게 ‘친환경 사회공헌 후원금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 김양숙 상무(사진 오른쪽 세번째)가 김해시 홍태용 시장에게 ‘친환경 사회공헌 후원금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이 김해시가 추진 중인 친환경사회공헌 기부에 3년 연속 동참했다.

BNK경남은행은 김해시에 탈(脫) 플라스틱 및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친환경 사회공헌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친환경사회공헌 기부에 3년 연속 동참한 BNK경남은행은 일회용품 폐기물 발생저감 및 탈(脫)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탄소중립 시책 추진을 지원하는 의미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금은 일회용품 쓰레기 없는 친환경 행사, 장례식장 다회용기 임대를 포함한 김해지역자활센터 다회용기 사용 촉진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공원묘지 플라스틱 조화 근절을 위해 드라이플라워 자판기 구입 비용을 일부 지원한 바 있다.

BNK경남은행 김양숙 상무는 “앞으로도 김해시가 추진하는 환경 시책에 적극 동참해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12일 김해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친환경사회공헌 기부에 3년 연속 동참한협약을 통해 BNK경남은행은 김해시에 소재한 소상공인들에게 총 30억원의 신용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