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엑셈원' 대기업들 속속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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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평석 대표 "IT 시스템 강자 꿈
빅데이터 플랫폼 이빅스도 기대"
빅데이터 플랫폼 이빅스도 기대"
“최근 출시한 구축형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엑셈원을 발판 삼아 정보기술(IT) 시스템 성능 관리 분야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엑셈을 이끄는 고평석 대표(사진)는 1일 새 성장동력인 엑셈원에 대해 “대형 고객사 세 곳을 확보했고 1·2금융권과 공공기관에서 추가로 도입을 검토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엑셈원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서버,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쿠버네티스, 네트워크, 로그, 브라우저까지 시스템 전체 영역을 한꺼번에 모니터링하는 IT 시스템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전체 시스템 영역의 통합 관리와 영역별 연계 분석은 물론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장애 원인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엑셈은 IT 시스템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장애 예측, 근본 원인을 분석하는 모니터링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해 고객사에 제공한다. 우리은행 국민은행 등 1금융권 20곳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 390여 곳에 서비스하고 있다. 고 대표는 “새 먹거리 엑셈원은 기술검증(POC)을 원하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다”며 “내년 이후 본격적인 성장을 이끄는 엔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엑셈은 빅데이터 사업도 하고 있다. 제주농업기술원과 작황·병충해 예측 사업을 시작했고, 서울시 등과 사업을 준비 중이다. 빅데이터 플랫폼 솔루션인 이빅스는 외국산 제품을 대체할 수 있게 내놓은 자체 연구 결과물이다. 올해 10여 곳의 신규 고객 확보를 목표로 삼고 있다. 조선업종 대기업과 물류기업, 의료재단에 신규 공급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고객사가 운영 목적에 맞게 시스템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엑셈은 IT 시스템 모니터링 솔루션과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키워 올해 외형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 회사의 작년 매출은 539억원이며 올해는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를 작년(91억원)보다 늘리기로 했다. 고 대표는 “글로벌 기업의 기술과 견줘도 경쟁력 우위에 설 수 있는 IT 통합 관리 솔루션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주 기자 hyunju@hankyung.com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엑셈을 이끄는 고평석 대표(사진)는 1일 새 성장동력인 엑셈원에 대해 “대형 고객사 세 곳을 확보했고 1·2금융권과 공공기관에서 추가로 도입을 검토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엑셈원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서버,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쿠버네티스, 네트워크, 로그, 브라우저까지 시스템 전체 영역을 한꺼번에 모니터링하는 IT 시스템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전체 시스템 영역의 통합 관리와 영역별 연계 분석은 물론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장애 원인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엑셈은 IT 시스템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장애 예측, 근본 원인을 분석하는 모니터링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해 고객사에 제공한다. 우리은행 국민은행 등 1금융권 20곳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 390여 곳에 서비스하고 있다. 고 대표는 “새 먹거리 엑셈원은 기술검증(POC)을 원하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다”며 “내년 이후 본격적인 성장을 이끄는 엔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엑셈은 빅데이터 사업도 하고 있다. 제주농업기술원과 작황·병충해 예측 사업을 시작했고, 서울시 등과 사업을 준비 중이다. 빅데이터 플랫폼 솔루션인 이빅스는 외국산 제품을 대체할 수 있게 내놓은 자체 연구 결과물이다. 올해 10여 곳의 신규 고객 확보를 목표로 삼고 있다. 조선업종 대기업과 물류기업, 의료재단에 신규 공급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고객사가 운영 목적에 맞게 시스템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엑셈은 IT 시스템 모니터링 솔루션과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키워 올해 외형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 회사의 작년 매출은 539억원이며 올해는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를 작년(91억원)보다 늘리기로 했다. 고 대표는 “글로벌 기업의 기술과 견줘도 경쟁력 우위에 설 수 있는 IT 통합 관리 솔루션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주 기자 hyun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