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 기술 발전·국제위상 강화 공헌 공로
가톨릭관동대 김규한 부총장 홍조근정훈장 받아
가톨릭관동대학교 부총장인 김규한 교수가 해양과학 기술 발전과 국제 위상 강화에 공헌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1일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해양수산 발전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김규한 교수에게 홍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해안항만공학 박사인 김 교수는 40년간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연안 침식 대책을 해운대 등 다수의 해수욕장에 실제 적용하고 기후 변화와 해수면 상승 문제에 대응해 국가 로드맵을 구축하는 등 해안 및 항만 분야 기술 발전과 국제 위상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해안해양공학회와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회장을 지낸 김 교수는 탄소 저감 및 친환경 해양 에너지 개발 등 다양한 포럼과 기후 변화 대응 연구로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가톨릭관동대 김규한 부총장 홍조근정훈장 받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