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일 오전 9시를 기해 여수 등 전남 17곳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여수·순천·목포·광양·무안·해남·고흥·영암·영광·완도·보성·신안(흑산면제외)·장흥·강진·함평·진도·거문도·초도이다.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는 뜻이다.

통상 사람이 우산을 제대로 쓰기 어려울 정도다.

흑산도·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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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