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는 멤버십 제도를 새로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멤버십 등급은 구매액에 따라 웰컴(10만원 미만), 브론즈(10만원 이상), 실버(30만원 이상), 골드(60만원 이상), 다이아몬드(100만원 이상) 등 5단계로 나뉜다.

직전 6개월간 누적 결제금액 기준으로 매월 1일 등급을 정한다.

포스티는 등급별로 최대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상품 판매가의 3%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정 등급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생일 쿠폰 등 추가 혜택도 있다.

포스티는 멤버십을 통해 단골에게는 전용 혜택을 주고 일반 고객에는 지속적인 구매 동기를 부여해 전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멤버십을 기반으로 앞으로 다양한 부분에서 고객 경험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스타일 포스티 멤버십 도입…"마일리지 혜택 강화"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