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차별적 고객몰입을 통한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은행"
신한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고객만족경영’을 도입하는 등 대한민국 금융 서비스를 선도해왔다.

정상혁 은행장
정상혁 은행장
고객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각종 제도와 시스템을 고객 관점에서 재설계하고 있다. 고객 보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소비자보호그룹’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정착을 위한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종합 솔루션 플랫폼 ‘지켜요(소중한 나의 자산)’, 전자금융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 및 ‘Anti-피싱 플랫폼 3.0’을 이행하고 모니터링 시스템도 대폭 업그레이드해 고객의 소중한 금융자산 보호를 선도하고 있다.

고객 접점도 확대하고 있다. 평일 저녁과 토요일에도 문을 여는 ‘이브닝플러스’ ‘토요일플러스’ 영업점, 영업점에 가지 않고도 은행 직원과 상담 및 업무 처리가 가능한 ‘화상상담서비스’ 등 새로운 고객 접점 채널을 넓히고 있다.

상생 금융과 정도 경영 등 신한은행을 관통하는 경영 키워드는 모두 ‘따뜻한 금융’으로 귀결된다.

이웃과 다음 세대까지 생각하는 따뜻한 금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회적 배려 운동인 ‘배리어프리’ 정책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고령층 고객의 금융 편의성 증대를 위해 큰 글씨와 쉬운 말로 구성한 시니어 맞춤 자동화기기(ATM)를 전국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하고 있다. 금융권 최초로 시니어 고객을 위한 디지털 맞춤 영업점도 문을 열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마음맞춤 응대 킷을 제작해 영업점에 배치하고, 청각 장애인을 위해선 상담 내용을 실시간 자막으로 보여주는 ‘글로 보는 상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디지털금융 등을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금융교육센터 ‘신한 학이재’를 개관했다. 디지털과 비대면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등 고객에게 다양한 디지털 금융 교육 및 기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사업부문에서 ‘一流(일류) 신한 글로벌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타행과 차별화한 신한만의 강점은 ‘지역별·시장별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매트릭스 제도(협업 체계)’를 꼽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올해 1분기 글로벌 부문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상생에 대한 진정성 있는 실천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순간에 함께할 수 있고,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