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은 라이브커머스 전용 유튜브 채널 '매진임박'을 통해 방송 30분당 평균 주문액이 1억원대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CJ온스타일 "유튜브 '매진임박' 라이브 30분당 억대 주문"
CJ온스타일은 올해 4월 웹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에피소드'와 합작해 매진임박 채널을 유튜브에 개설했다.

매진임박은 30·40대 여성층을 겨냥, '엄카찬스' 콘텐츠를 통해 모델테이너(모델+엔터테이너) 이현이가 각 지역 유명 카페를 찾아다니며 요즘 엄마들의 트렌드를 탐방하는 웹 예능을 선보인다.

엄카찬스에서 소개한 상품은 '엄카타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했다.

엄카타임의 누적 조회수(PV)는 218만회로 방송 1회당 평균 18만회를 기록했다.

매진임박의 첫 라이브커머스에서 소개된 '디마프 히어로 마이 퍼스트 세럼'은 1시간 만에 주문액 2억1천만원 달성했다.

5화에서 선보인 '라비앙 베스트셀러 4종'도 1억3천만원어치가 팔려나갔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아직 고객에게 낯선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회당 평균 1억원대 주문액은 굉장히 고무적"이라며 "육아맘 등 명확한 타깃을 설정해 교감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CJ온스타일은 유튜브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작년 12월 스튜디오에피소드에 직접 투자를 단행했으며 지속적인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연합뉴스